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가는 법 총정리 리무진버스 스카이라이너 JR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가는 법을 잘 알아두면 여행의 첫 날부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도쿄 도심은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대략 6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별 소요 시간과 요금, 환승 여부가 꽤나 달라지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리무진버스, 스카이라이너, JR 전철(나리타 익스프레스나 게이세이 본선 등) 방법이 있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가는 법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각 교통편의 특징과 팁을 꼼꼼하게 정리해봤어요.

도쿄역, 신주쿠역, 시부야역, 아키하바라 등 손꼽히는 도심 지역으로 이동할 때, 시간과 비용, 편의 중 어떤 부분에 가중치를 두는지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아요. 

도쿄

나리타 공항과 도쿄 도심 간 대표 교통수단

나리타 공항은 제1터미널, 제2·제3터미널로 나뉘어 있고, 곳곳에 전철역과 버스 터미널이 마련되어 있어요. 각각의 교통수단은 소요 시간과 비용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서, 미리 파악해두면 훨씬 편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1,500엔대 저가버스나 대략 1,000엔대 초반으로 전철을 타는 등 비용을 아끼는 방법도 있고, 택시를 타서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요.

하지만 대체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 리무진버스스카이라이너, 그리고 JR 전철(나리타 익스프레스 또는 게이세이 본선) 세 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 리무진버스
    • 어지간한 주요 터미널이나 호텔 앞까지 환승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어요. 배차 간격은 보통 30분~1시간 정도이고, 소요 시간이 65~90분 정도 걸려요.
    • 도로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짐이 많을 때는 정말 편하다고 느껴요.
  • 스카이라이너
    • 게이세이 전철에서 운영하는 특급 열차예요.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나 닛포리까지 약 40분대로 찍는 초고속 노선이지요.
    • 요금은 2,570엔 정도로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 살짝 싸고, 환승만 감수할 수 있다면 시간을 꽤 단축할 수 있어요.
  • JR 전철
    • 크게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와 게이세이 본선 일반열차로 나뉘어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3,070엔 전후로 좌석 지정이 가능하며, 환승 없이 도쿄역이나 신주쿠역 등으로 직행하기 편해요.
    • 반면, 게이세이 본선 일반열차는 1,000엔대 초반으로 저렴하지만, 중간 정차와 환승 횟수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교통수단 비교

아래 표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가는 법을 한눈에 정리해본 거예요. 소요 시간, 요금, 환승 여부 등을 간단히 비교하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교통수단소요시간요금(성인 편도)환승 여부특징
나리타 익스프레스약 53~60분3,070엔없음직행 가능, 전석 지정, 쾌적
스카이라이너약 40~55분(환승 포함)2,570엔1회빠른 속도, 닛포리/우에노 환승
리무진버스약 65~80분1,500엔+없음교통체증 영향, 호텔 앞 정차
게이세이 본선약 90~110분1,000엔대 초반1~2회가장 저렴, 중간 정차 많음

이 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각 교통편은 시간과 비용, 환승 횟수 면에서 강점이 달라요. 즉, 일정이 빡빡해서 최대한 빠르게 도착해야 한다면 스카이라이너가 나은 편이고, 편안하게 직행하고 싶다면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리무진버스: 환승 없는 쉽고 편한 이동

리무진버스는 나리타 공항 도착층 근처에서 곧바로 탈 수 있고, 시내 주요 호텔이나 터미널 앞에 내려준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짐도 버스 트렁크에 실을 수 있으니 무거운 캐리어나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 여행객들에게 유리해요.

요금은 대략 1,500엔부터 3,100엔 수준까지 다양하고, 구간이나 할인 이벤트에 따라 조금 달라져요.

  • 소요시간: 65~80분 정도, 러시아워 시엔 90분 이상 걸릴 수도 있어요.
  • 운행 횟수: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
  • 예약리무진버스 홈페이지나 트립닷컴, 현장 카운터 예매 가능.
  • 특징: 문 앞까지 데려다주는 편리함, 하지만 교통체증 영향을 많이 받음.

혹시 시내가 다소 막히더라도 편히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 피로를 최소화하는 방법이기도 해요. 다만,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버스 막차가 없을 수 있으니, 공항 도착 시간을 꼭 확인해보세요.

스카이라이너: 가장 빠른 고속 열차

스카이라이너는 시속 160km까지 달리는 초고속 특급 열차라서, 실제 도심 진입 속도가 무척 빨라요.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까지 약 40~45분 안에 도착하는 게 강점이에요. 우에노 역이나 닛포리 역에서 야마노테선 등을 갈아타면 신주쿠, 시부야, 도쿄역, 아키하바라까지도 쉽게 이동 가능하죠.

  • 소요시간: 나리타 공항→우에노 약 40분, 환승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약 60~70분.
  • 요금: 2,570엔(편도), 온라인 할인이나 왕복 승차권도 있음.
  • 이용방법: 공항 도착 후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창구에서 티켓 구매 or 온라인 바우처 교환.
  • 장점: 빠른 속도, 전석 지정좌석으로 쾌적함, 교통체증 걱정이 없음.

우에노, 닛포리 인근에 숙소가 있다면 스카이라이너가 끝판왕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다만, “갈아타기” 자체가 번거롭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어요. 게다가 숙소가 아키하바라라면 닛포리 환승 후 2정거장 정도 이동해야 하고, 신주쿠나 시부야라면 20분 전후가 추가되는 식이죠.

JR 전철: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게이세이 본선

JR 전철은 크게 나눠서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와 게이세이 본선 일반열차가 대표적이에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표준 요금이 3,070엔 정도로 조금 비싸지도 않고, 심지어 JR 패스가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바로 탈 수 있어요. 도쿄역까지는 약 53분, 신주쿠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고, 좌석 지정 시스템이라 편하게 이동 가능하답니다.

  • 나리타 익스프레스
    • 소요시간: 약 53~60분(도쿄역 기준).
    • 요금: 3,070엔 전후, 왕복권 할인 있음.
    • 장점: 중간 정차가 적고, 도쿄역·신주쿠·시부야 등으로 직행 가능.

또 다른 방법인 게이세이 본선 일반열차는 약 1,000엔대 초반으로 가장 저렴해요. 다만, 중간 정차가 많고 환승도 1~2번 거칠 수 있어서 소요시간이 90분~110분이 걸리기도 해요.

배낭여행 등 비용 절감이 최우선이라면, 이 방법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지만, 이동 시간이 늘어나는 건 감수하셔야 해요.

택시와 저가 버스 선택 시 유의사항

혹시 인원수가 많아서 택시를 고려하신다면, 왕복 2만 엔~3만 엔 이상이 들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교통체증이 심하면 소요시간도 예측하기 어렵고,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추가된다는 점도 부담이에요.

그래도 가족 3~4명이 뭉쳐서 이동할 때는 1인당 계산 방식으로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최근에는 1,300엔~1,500엔 전후로 저가 공항버스가 꽤 생겨났어요. 주로 긴자나 도쿄역 정도는 직행 노선이 있지만, 그 외 지역에 가려면 중간 환승이 불가피할 수 있어요.

배차 간격도 1시간이라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점이 다소 번거롭더라고요. 그래도 비용을 아끼는 데는 확실히 효과적이어서 새벽이나 한가한 시간대에는 쏠쏠하게 이용들 하시더라고요.

자주 묻는 질문FAQ

리무진버스는 막차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밤 8시~9시 즈음에 끊기는 경우가 많아요. 노선마다 시간표가 조금 달라서, 리무진버스 공식홈페이지나 여행사 등을 통해 막차 시간을 꼭 확인해보세요.

스카이라이너가 빠르다고 들었는데, 짐이 많으면 괜찮을까요?

기본적으로 좌석 앞이나 전용 짐칸에 캐리어를 둘 수 있어요. 다만, 나중에 우에노나 닛포리에서 갈아타야 할 때 계단 이동이 있을 수 있으니, 짐이 너무 많으면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티켓 할인은 어떻게 사나요?

나리타 공항 JR 창구나 JR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해요. 유효기간은 14일 전후일 때가 많고, 보통 1인 편도를 3,070엔 대신 4,070엔가량에 왕복할 수 있으니 꽤 절약돼요.

게이세이 본선 일반열차와 스카이라이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게이세이 본선 일반열차는 정차역이 많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해요. 반면 스카이라이너는 특급좌석으로 중간 정차 없이 달려서 그만큼 빠르지만 요금이 조금 더 들고 환승이 필요할 수 있어요.

리무진버스 노선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리무진버스 공식 홈페이지나 트립닷컴, 공항 내 카운터에서 확인 가능해요. 이케부쿠로나 신주쿠, 시브야 방면, 도쿄역 등 다양한 노선이 있으니 목적지에 맞춰 탑승하시면 좋아요.

택시비가 너무 부담인데, 여러 명이서 나눠 타도 효율적인가요?

3~4명이면 1인당 부담이 크게 줄긴 하지만, 보통 2만 엔 이상이라 여전히 만만치 않아요. 교통정체에 따라 추가 요금이나 통행료까지 고려하면 비용이 많이 나오니 미리 계산해보셔야 해요.

저가버스 1,300엔짜리는 시간대가 한정되어 있나요?

보통 1시간 간격이라 많이 자주 있는 건 아니에요. 게다가 야간엔 운행이 없거나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미리 웹사이트(TYO-NRT 공항버스 등)에서 확인하고 시간 맞추셔야 해요.

결론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가는 법을 알아볼 때는, 자신의 우선순위를 생각하시면 좋아요. 빠른 도착이 최우선이라면 스카이라이너가 괜찮고, 환승 없이 편안한 이동을 원한다면 리무진버스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선택하시면 돼요. 비용 부담이 덜한 걸 원한다면 게이세이 본선 일반열차나 저가버스도 좋은 대안이에요.

혹시 JR 패스를 구매한 상태라면,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더라고요. 반면 가족 단위로 짐이 많다면, 버스가 훨씬 편할 수도 있어요. 여행 스타일과 숙소 위치, 비행기 도착 시간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선택해보시길 바랐어요.

더 자세한 시간표나 예약 정보는 트립닷컴게이세이 홈페이지JR 동일본 등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돼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가는 법을 제대로 파악하면, 도착 첫날부터도 알차게 일정을 꾸릴 수 있을 거예요. 즐거운 일본 여행 되세요.